지난 주말 제육볶음을 했다.
사실 제육볶음이 맞을까? 라는 생각이다 ㅋㅋㅋㅋㅋ
내 필살기이기도 하다...
엄청 쉽고 엄청 빠르게 제육볶음을 하면 밥한그릇 뚝딱!
재료
돼지고기 뒷고기 (후지) 400g 대패
진간장 3 숟가락
설탕 3 숟가락
다진마늘 1 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후추 살짝
양파 1개
부추 4분의 1 단
청량고추 2개
시작해볼까

냉동 돼지고기 뒷고기 400g 을 대패로 썰어왔다.
(사실 3근에 1만원에 주고 사왔다. 나머지 600g 은 간장제육볶음을 앞전에 했다. 아쉽지만 영상을 찍지 못해서 다음 요리에 찍을 예정!)
돼지고기 뒷고기 (일명 후지) 는 다른 살들에 비해 퍽퍽하다.
기름기가 적어서 닭가슴살 처럼 퍽퍽하고 질기기 때문에 나는 거의 대패로 썰어온다.
(생고기는 대패로 안썰어준다. 냉동만 썰어주니 참고)
생고기는 두껍게 썰려서 씹기가 힘들더라.
근데 나는 기름기 적은 고기 + 싼 고기를 집에서 먹기 때문에 냉동도 상관 없다.

냉동이라 고기 붙어있을 수 있으니 냄비에 넣을때 떼주면 좋다.

요리 잘하는 분들 보면 그릇에 다 양념을 섞던데....
자취생에겐 그릇하나라도 설거지 하기 귀찮기에.....
그냥 넣는다...ㅋㅋ
진간장 3스푼
설탕 3스푼
다진마늘 1 스푼
고추장 1 스푼
후추 살짝



이렇게 양념을 넣고 불켜고 볶으면 된다.

볶을때 고기와 양념만 있으면 탈수 있으니 물을 넣어주기
나는 간장불고기를 하고 남은 물이 많아 이 물을 넣어주었다.
평소에는 그냥 물넣으면 됨.

물넣고 끓기를 기다리면서 부추와 양파를 손질해서 넣어준다.
사실 야채는 많이 들어갈수록 맛있다.
여유가 있다면 더 넣어도 됨!




잘 섞다가 청량고추를 넣어준다.
나는 2개 넣었지만 넣고 싶은 만큼 넣으면 된다.
그리고나서 고춧가루를 넣고 계속 볶아준다.




다 끓었다 싶으면 이제 먹으면 된다!

이제 맛있게 먹자!


'나만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수제간식 닭가슴살 쿠키 (2) | 2025.05.23 |
---|---|
자취생도 하기 쉬운 냉동해물 콩나물찜 만들기 (0) | 2025.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