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극초기증상 (1~9주까지) 을 가지고 왔어요.
현재 저는 30주 임산부인데요. 제가 임신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과 겪었던 증상들을 하나씩 설명해드리려 해요.
먼저, 제가 했던 노력들을 말씀드릴께요.
저희 부부는 1년 반정도의 신혼생활을 하고 아기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시도를 해보기 전에 저희는 시험관까지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정자검사, 난자 및 자궁검사를 진행했습니다.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 이에요!임신 사전건강 관리지원사업은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부인과초음파 검사를 지원해주고 남성은 정액검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에요. 그래서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 지원됩니다. (병원에서 이 금액보다 적을 경우 병원비 전액만, 이 금액 초과시 이 금액까지만 지원이 됩니다.)
또, 보건소에서 하는 임신 사전검사가 있어요. 보건소에서 하는 산전검사는 피검사 위주더라구요.
저는 지역이 대전이라 대전지역 보건소에서는 이런 검사들을 해줍니다.
각 지역 보건소에 들어가면 어떤 검사를 진행하는지 확인 할 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 결과!
저희부부는 다행히 검사 결과가 너무 좋았어요.
병원에서도 자연임신을 시도해보기를 권유할 정도였습니다.
30대 중반인 저도 20대의 난소를 가졌고 30대 후반인 남편도 상위 5프로 안에 들 정도로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로 배란테스트기를 사서 배란기에 맞춰 이틀에 한번씩 시도했습니다.
결과는?? 4개월 실패.....역시 한번에 되는 법은 없죠?
그래서 5개월째 되던 에는 배란기에 맞춰 피크 찍은날, 피크 찍은 다음날 이틀 연속 관계를 했습니다.
그 결과 임신 성공!!!

저는 임신을 굉장히 빨리 알았어요.
미리 얼리임신테스트기 를 사놨기 때문에
관계 5일 후부터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증상들 정리 해볼께요.
2025년 10월 2일 ~3일 관계
10월 7일 태몽 (친정엄마) - 태몽 꾸고 바로 전화주심
10월 8일 얼리 테스트기 희미한 2줄
(10월 10일 생리예정일)
이때부터 임신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배땡김이 있었어요.
조금만 걸어도 배가 양옆, 아래로 땡겨지는 느낌!!!
이 시기에 착상혈을 겪는 여성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저는 착상혈은 따로 없었습니다.

10월 9,11,12일 얼리테스트기 2줄
10월 13일 일반테스트기 희미한 2줄
13일부터 정상출근 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조금만 무리해도 배가 엄청 땡겨서
서있지도 못할 정도였어요 ㅠㅠ
하지만 일반테스트기가 아직 희미한 한줄이라 산부인과 가지 않고 기다리기로 결정!!
10월 20일 일반테스트기 2줄이지만
아직 2줄이 비슷할정도의 진하기가 아님.
그래도 혹시 배 통증이 심해서 걱정되서 산부인과 방문.
아기집은 못봤고 피검사 400 수치로 임신 확인! (추정 4주)
1000 이상이면 바로 다음주, 이하면 2주뒤에 보기로 했는데
400대 여서 2주뒤에 보기로 예약잡았어요.
하지만 배통증과 허리통증이 심해 혹시 유산일까 싶어 10월 31일에 산부인과 방문!
아기집 보고 잘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추정 5주)
4~5주경부터 가슴통증과 유방통증이 있을 수 있다던데
이때부터 가슴이 유두 주변으로 아파오기 시작...
멍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생리통일 때 가슴아픈 것과는 통증이 달랐어요.
생리통일때는 가슴 전체가 딱딱한 느낌이 나면서 아팠다면
임신했을 때는 멍든 느낌으로 아파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아픔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부위가 커졌어요.

11월 4일 산부인과 전원 겸 임신 확인증 발급
조리원이 남편이 출퇴근이 가능한 곳으로 전원했어요.
6주로 확답받고 임신확인증을 받아 보건소 가서 임산부 등록!
분만예정일 26년 6월 30일 추정으로 임신확인증을 발급해주더라구요~!
출산예정일은 9주차 쯤 확정해주셔요~
보통 6주부터 입덧이 생길 수 있고 극심한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더니...
6주 증상으로는 여전히 배땡김이 심하고, 먹고싶어지는 음식이 생겼어요.
저는 사과가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7주차에는 병원예약이 없었는데....
갑자기 밤에 배통증이 너무 심하고... 생리통처럼 쥐어짜는 느낌이 있었어요.
뭔가 배를 누가 꾹~~!! 누르는 느낌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통증 있던 바로 다음날 산부인과 방문!
초기(7~9주) 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이런 통증이 자연스러운 거라고 해요.
하혈이나 살짝이라도 피비침이 있거나,
그런 극심한 통증이 하루종일 갈 경우 바로 산부인과 방문하라고 하셨어요.
8주차에는 병원 검진이 없었습니다.
여전한 배통증, 허리땡김은 있었지만 10월달에 비하면
많이 없어지는 것이..... 뭔가 안정기가 다가오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ㅋㅋㅋ
다만 자궁이 커지는 느낌이 있어서 딱붙는 스키니진이나 쫄바지, 레깅스를 못입겠더라구요.
9주차 정기검진
주말에 장거리 여행을 다녀와 몸에 무리가 갔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4시간 차에 앉아 있었고 (2시간 후 휴식 > 2시간 이동)
이동 후 바로 쉴틈없이 움직여서 저녁에는 배통증이 엄청 심하더라구요.
그래도 피비침은 없어서 다행이었죠...
(저녁엔 누워만 있었음...)
이때부터 밥을 1그릇 도 못먹었어요.
토할것같아서 못먹은게 아니라
목에 걸려서 안넘어 가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이정도라도 먹는게 낫다고 해서 밥 반그릇먹고
간식으로 사과와 과일을 많이 먹었습니다!

9주까지 극초기증상을 정리해봤는데요.
사실 9주까지 증상을 못느끼는 여성분들도 있다고 해요.
저처럼 예민하지 않다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니
테스터기 먼저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가를 기다리시는 모든분들~!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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